명동 눈스퀘어 에스컬레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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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적인바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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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거슬러올라가 제가 혈기왕성한 한창 눈을 뜰
고등학교 3학년때쯤이였을거에요

명동에서 학교를다니는 사촌여동생이있는데
삼촌과 숙모께서 동생이 내일 생일이니
가서 밥이라도 같이 한끼사주라는거있죠

근데 동생이 고등학교2학년인데
애가 조금 발랑까져서 술을좋아합니다..ㅋ

이미지는 상상에 맡기시겠지만 긴생머리에
약간 소녀시대 써니 얼굴비슷해서 몸매는 가슴은 꽉찬A정도
허리는 26안되는거같았고 다리는 한마리 학처럼 이쁩니다...

이러니 제가 평소 눈여겨봤겠죠..? 하...ㅋ
같이 술을 사들고 룸카페에서 술을마시고
눈스퀘어에가서 영화를 한편 봤죠
보고 같이 나와서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엘리베이터가 너무 안오는거 있죠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로 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걸어내려가는데..
그때 한창 리모델링 공사중이라 3~6층 인가?
공사중이였던걸로기억합니다

에스컬레이터로 못내려가게 막혀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기 귀찬아서 그냥 에스컬레이터
막아놓은것을 넘어서 내려가고 있었죠

4층쯤이였나..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취해 어지럽기도하고
야릇한 생각이들어 잠깐 앉아서 쉬었다 가자고했습니다

앉아서 쉬는데 동생이 제어깨에 기대서 숨을거칠게쉬는데
제가 성감대가 귀라서...ㅋㅋ

그래서 흥분에 못이기고 동생에게 키스를 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애가 더 거칠게 다가오는겁니다;;;;;;;

저는 깜짝놀랐죠 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동생은 교복치마.. 교복을 살짝 걷어 올리고
속옷만 내린채 ㅍㅍㅅㅅ를 하고있었죠.. 위에서 사람내려오는 소리나 목소리가 들릴때마다
꽃은채로 숨죽이고 가만히 ...

또 소리가 멈추면 다시 ㅍㅍㅅㅅ 그렇게 한시간가량을 즐기고
동생과 쑥스러운 모습으로 눈스퀘어에서 나와서
집에대려다주고...

저는 그뒤로 동생얼굴보기가 민망해지긴하는데..

한번쯤 다시그때처럼... 이라는생각을해봅니다

에휴..ㅋㅋ 몹쓸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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